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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영화관

(영화) 폴: 600미터 스콧 만 (결말포함)

by 가 사서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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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600미터, 2022
THE FALL

장르: 액션,드라마,스릴러
감독: 스콧 만
각본: 스콧 만
제작: 크리스티안 머큐리
출연진: 그레이스 풀턴, 버지니아 가드너
제공: 다날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22년 11월 16일
러닝타임: 107분
시청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20613

폴: 600미터

지상에서 가장 높은 600m 타워내려갈 단 하나의 길이 끊겼다!핸드폰 먹통식량 전무잠들면 추락한계 초과...

movie.naver.com

줄거리는 지상 600m 위 TV타워에 고립된
두 여성이 생존을 위하여 분투하는
재난 서바이벌이다.

아, 참고로 실화로 제작된 영화는 아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연출과 구도가 영화 <47미터>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47미터>제작진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47미터> 제작진이 확실히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를 자극하는데는
능력이 좋다...

지상 600m...
가늠이 가지 않는데...
다양한 연출들도 그 높이를 체감하게 한다.

대강 높이를 재보자면
약 에펠탑 2개정도의 높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론 연출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겠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는 충분했다.

또한 다소 징그러운 연출들도 잦았는데
12세 관람가로 보기는 어려워보였다...

저번에 닥터 스트레인지도 그렇고
요즘은 12세 관람가 영화들이
대체로 수위가 높아진것 같다.

스포주의
사실 헌터가
베키의 죽은 남편과 바람을 피고 있었던 것...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생존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전부 다 실패해버린다.
결국 헌터는 안테나에 추락해 죽고
베키는 환각도 보기 시작하지만
마지막 힘을 짜내
헌터가 있는 안테나에 도착하고
헌터를 쿠션삼아 자신의 핸드폰을 낙하시켜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고
문자를 본 아빠가 911에 신고해
결국 베키는 구조된다.

기대하고 보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고
신선한 장르여서 더 좋았다.

47미터 제작진이 이런걸 잘하는 것 같다.
다음에도 신선한 장르로 한 편 더 찍어줬으면 좋겠다.

이미지 출처: 작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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